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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풀빌라 일몰 근사했 구경해요카테고리 없음 2020. 6. 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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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코로나로 긴장했을 때, 전라남도는 비례해 확진자가 많지 않아, 여수에 1박 2일 다녀왔습니다. 가야 돼요? 가도 돼요? 하지만 결론이 날 정도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동도는 동백꽃이 뚝뚝 떨어지고 해상 케이블카는 타는 사람이 없어 오히려 한산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큰맘 먹고 가는 여행이라 이왕이면 좋은 곳에서 묵으려고 찾은 곳은 전남 풀빌라, 여수리조트로 꼽히는 슈가브리움은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다. 또, 코로나 염려로 망설이지 않고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전문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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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풀빌라 슈가브리움의 장점이라면 41개의 객실이 오션뷰다. 각 객실에는 개인 풀빌라가 있고 인피니트 풀, 아티스트 가든 오션뷰 카페까지 한번 들어가면 1박 2일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편안히 쉬고 싶은 곳이다. 일단 들어오면 가장 안쪽에 있는 카카오톡으로 체크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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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브리움 트윗도를 보면 유형별로 아트펜션이나 아티스트 가든 등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처음에는 엄청 돌 곳이 많아. 언제 다 돌아볼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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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객실에 가는데 입구에 있는 포토존이 너무 멋있어서 사진 좀 찍었어요. 왜 이렇게 이국적인가요? 엑스 모양의 야자수 아래에 앉으니 자연스럽게 평생 샷 포인트인 석양을 이곳에 앉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방을 보고 나가자구요~~하고 객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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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들고 내려올 때 우리 방은 두 번째, 모양도 똑같아요. 모두 오션뷰! 하지만 객실뿐만 아니라 최근 모두가 좋아할 만한 포토존과 쉴 수 있는 공간을 블로그처럼 꾸며서 좋았습니다. 방에 들어가야 되는데 예쁜 곳이 많으니까...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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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바로 거실과 부엌, 프라이빗 풀빌라가 있다. 안쪽에 따로 목욕탕이 있는데 거실에도 따로 목욕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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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의 풍경은 자기도 모르게 감탄한다. 역시~미리 검색해봤는데 와보니까 더 좋아 계속 흘러가는 물소리가 너무 좋아. 바다로 연결되는 인피니트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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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는 아일랜드의 식탁이 있으며 냉장고, 밥솥,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조리 도구들이 구비되어 있다. 왼쪽에 싱크대가 있으며, 인덕션으로 사용이 편리해.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어 물을 따로 살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중앙에는 세면대가 있고 양옆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다. 그리고, 어메니티의 화욕실 용품은 고급 호텔의 느낌으로 대접되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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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2층으로 올라가는데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여성이 입고 있는 옷의 색감이 옛 테렌트 후쿠림트 느낌이 들어서, 색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그림이 있으면 더 아늑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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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행하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숙면을 취하는 스타일인데 전남의 수영장 빌라 슈가브리움은 색다른 여수리조트의 품격을 담아 템퍼매트리스를 사용했습니다. 체열 발산 기능이 우수하여 체내 온도를 완화시키고 구스 침구까지 쾌적한 잠자리를 보장합니다. 그리고 거실 소파에 앉아 특별한 삼각형 하늘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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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빔프로젝트가 있어 잠시 보다가 잘 때쯤 올라가 소파에 앉아 수다를 떨었다고 한다. 소파가 마음에 들어, 집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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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베란다뷰도 장난이 아닙니다. 운 좋게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던 시간, 여유로운 여수 앞바다를 앞에 두고 편안했던 시간들을 떠올리고 다시 떠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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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면 무조건 바베큐 파티 아니겠니? 그리고 확실히 요스 리조트 슈가 브륨에 들어 오면 외출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 미리 바베큐를 주문해 두었습니다. 해질녘 전에 슈가브리움을 한 바퀴 돌면서 해안을 따라 산책로와 아티스트 가든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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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일 멋있었는데 샷이랑 번갈아 앉으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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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잠자리 모양의 조형물은 이국적인 작품이었어요. 일몰시에 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지도에 나와있는 사진의 포인트를 찾고 사진찍는 재미가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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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야외 인피니티 풀은 객실 내 개인 수영장과는 다른 분위기여서 계절을 막론하고 즐길 수 있어. 이국적인 형태의 의자와 화려함이 더해져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온수가 나서 계절을 잊고 여기 있으면 세상이 아무리 바쁘고 복잡하게 돌아도 잊혀질 것 같은 힐링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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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도 따로 있어 여수 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말문이 막히는 풍경 앞에서 우리는 폭풍 수다를 떨면서 잠시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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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한 번 방으로 돌아와 보니, 객실 앞에 바베큐 피크닉 바구니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어떤 메뉴가 들어있을까? 마치 상자를 여는 것처럼 생각보다 고기의 양도 많고, 라면과 밥까지 넉넉히 해놓았고, 김치와 소스 등 꼼꼼하게 준비해준 바비큐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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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베큐는 어떻게 불을 붙여? 처음에 걱정했지만, 무려 여기는 전기로 하기 때문에 단지 불만이 크게 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베란다 프라이빗 수영장 앞에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연기 등 걱정 없이 바비큐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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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이렇게 맛있게 구웠는지, 잘 굽지도 못하면서 전기 바베큐라는 어두운 온도 조절도 쉬웠습니다. 바베큐가 간단하기 때문에 더 식사 시간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느긋하게 저녁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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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해가 떨어지고 있었어요. 먹으면서 사진을 찍고 몇 걸음만 지나면 일몰을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았을까, 날씨까지 받쳐주니 확실한 해를 볼 수 있어서 황홀했습니다. 역시 우리들은 여행운, 운이 좋다~ 라는 기분이 더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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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여유롭게 빔프로젝트를 보면서 수다를 떨었어요. 영화보기 좋은 분위기~ 근데 더 좋은 건 수다스러운 여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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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온 시간, 여수의 늦은 아침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낮에 봤던 풍경이 라이트업 되니까 다른 느낌이 들었대요. 또 사진을 찍어야 하지 않느냐며 다들 즐겁게 사진을 기념으로 남기며 호호칼라 전남 수영장 빌라, 여수리조트 슈가블륨에서 여수의 늦은 아침해를 즐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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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용고객님 한 달 전에 예약하시면 10%를 예약하신다고 하니, 달콤한 바다를 좀 더 즐기신다면 4월 숙박 얼리버드를 이용하시면 더욱 알차게 여행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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