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_요리가 맛있 ~~

마포 공덕 쪽에 있는 맛있는 술집#기노실은 선술집이긴 하지만 이 음식이 정말 맛있다는 ㅈㅇ씨의 추천과 전복내장 파스타 비주얼에 완전히 반한 주말밤에 열심히 걸어갔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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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골목 안쪽에 있어서 지도와 주소를 보면서 열심히 찾아서 도착 마포, 공덕 쪽으로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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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넘어서 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밖에서 대기하려는데 마침 안쪽 테이블 자리가 난 것 같아 바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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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은 바 쪽이 좋지만 와 보니 조용하고 아늑한 테이블이라 만족스러운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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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는 생선회의 종류를 모두 하나씩 시키면서 시작하는 것 같았는데, 이날은 회가 별로 내키지 않아 음식이 맛있어 보여서 맛깔스러운 요리메뉴만 3개 주문하고 오랜만에 도쿠리도 주문하고 기본에 나오는 우엉과 함께 먼저 받았다.오랜만의 청주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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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메뉴는 맛이 궁금해서 주문해 본 일본식 면보사의 금액이 꽤 되는데 식빵 두 조각? 만들 수 없어서 당황했지만, 일단 냄새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판단은 먹기로.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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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3등분으로 잘려져 있고, 한 가지씩은 깔끔한 식감으로 이것이 정말 먹었던 면보샤와 비슷하게 식빵에 말아서 일단 바삭한 식감과 달리 배가 불룩하고 맛있는지>_< 중국식과는 맛이 전혀 다르고 왜 일본식이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먹고 바로 이 음식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야말로 맛있었다.다른 두 가지 메뉴에 대한 기대감도 완전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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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보샤 뒤에는 기이에게 오고 싶어진 전복 내장파 엔터테이너도 함께 등장하고 내가 앉은 쪽에서 찍으면 자꾸 바게트빵이 핵심 비주얼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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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면 이렇게 정신없이 황홀한 비주얼 지금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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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리고 열심히 찍고 기대하면서 먹어보니까...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어.전복내장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담고 면발도 잘 삶아 쫀득쫀득한 맛이 입안에서 씹을 때마다 맛나는 것이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너무 진한 내장 양념에 많지 않은 양으로도 아깝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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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에 처음가는 사람들에게 입문용으로 아주 훌륭한 두가지 메뉴의 조합을 생각해보니 술집인데 네기유우 배우에게 멘보샤를 먹어서 이렇게 감동하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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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메뉴는 후토마키의 자극적인 전 2가지 메뉴를 먹고, 마침 후토마키의 타임이라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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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은 곳이라 반열이 너무 반갑고 회가 맛있는 곳이라 참치 퀄리티도 좋았지만 옆에 끼여있는 새우튀김도 너무 맛있어. 가능하면 맛있다고 먹는 후토마키지만, 기노는 평균 맛보다 확실히 위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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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목적인 우리에게는 요리가 맛있어서 가는 레스토랑-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덕분에 독이도 두 병인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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