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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밥집 제공
    카테고리 없음 2020. 5. 15. 01:30

    해운대밥개구리식당


    잠시 갔었지만, 가족행사 때문에 급하게 갔다 온 부산! 저는 부산에 가면 거의 할머니댁에 있어서 자주 갈 수 없었지만 요즘은 일부러 더 많은 시간을 내서 부산을 도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잠깐이지만, 부산을 알차게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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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도 봄기운이 완연한 푸른 풀들이 만연한 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물론 아직 코로나때문에 많이 걱정이 되긴 했지만요.그래서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 다녔어요! 기분이 그냥 좋아지는 날씨라서 여행하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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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에도 벗꽃이 가득! 벚꽃이 만발했을때 볼수 없어서 아쉬웠어요부산에서의 꽃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 앞으로는 봄이 되면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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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시간을 내서 구경한 후, 해운대 식당에 유명한 어머니와 개구리라는 맛집을 가기로 했습니다.부산 해운대역에서 구 기차길 뒷길로 가면 혜리단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3분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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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식당 입구입니다.연립주택 사이에 보이는 파란 건물이 정말 인상적! 그냥 주택 같은 느낌이라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마치 유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조용한 분위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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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 고양이 한 마리 입구까지 들어와서 저희를 전해주는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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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서 바라본 풍경도 무척 멋지지요?도심 속 한옥지붕이 매우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주변 건물이 얼마나 높았는지, 보고 있으면 목이 아파요! 식당에 있는 동안 주변과는 다른 정서를 느껴서 해외여행을 온 것 같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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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메뉴의 글씨체가 아기자기한 글씨체가 가게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 정식과 스테이크 덮밥,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식당에서 제일 맛있는 메뉴라고 해서 바로 주문했어요.여기서는 이 메뉴를 꼭 먹어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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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나온 스테이크 정식과 스테이크 덮밥! 스테이크는 제 취향대로 구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스테이크를 보면 입안에 군침이 올라 빨리 구워 먹고 싶다! 내가 고기를 잘 굽는 편이라 이날도 즐겁게 돌아가면서 열심히 고기를 구웠어요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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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소금을 쫙쫙 뿌리면 되는데-히말라야 소금이라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그 말을 들으면 뭔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분... 또 소금은 다 똑같겠지만 특히 희고 깨끗해 보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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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만해도 배부른 고기 고기 고기....! 고기는 언제봐도 기분 좋고 배부릅니다.평소에 고기를 좋아해서 해운대 식당이 제 성격과 유별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굽는 정도를 조절해 먹을 수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저는 웰던이 너무 딱딱해서 약간 미디엄이 좋아요! 고기 구울 때 소리가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제대로... 사진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서 영상으로도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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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는 염장과 함께 먹으면 가장 맛있는 느낌! 히말라야 소금을 다시 이용함으로써 고기의 맛을 더욱 풍요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해요.소금에 절여 먹는 고기의 맛은 짜면서도 고소한 맛이 느껴져 과식하지 않고 너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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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안을 부드럽게 해주는 듯한 국물은 더없는 조화! 고기의 단맛을 줄여주는 샐러드가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깍두기와 풋고추 절임이 입맛을 돋울 정도였습니다.참고로 여기서는 생일 이벤트가 진행 중이므로 생일에 오시면 사이드 메뉴를 선물해 주신다고 합니다. - 생일 분은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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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여기 해운대 밥집 스테이크 덮밥 고기도 멋져요! 고기 볼 때 느끼는 행복감이란... 저만 이런 기분 느끼는 거 아니죠? 이때 특별히 정신없이 고기를 흡입했어요고추냉이와 함께 먹어도 좋고, 소금을 고기에 직접 뿌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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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오므라이스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오므라이스를 타고 통통하게 계란 장난 아니에요.처음에 신기했던게 계란이 너무 커 ᄏᄏ 이게 먹는방법이 또 따로 있더라구요.옆에 있는 칼을 이용해서 깨서 밥 위에 넓게 펴서 먹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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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에 퍼지는 계란 국물이 밥을 더 축여주거든요.그 고소함이라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막탕! 입안에서 잘 씹히지 않아도 아주 부드럽게 녹음...... 저처럼 계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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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므라이스 위에 소스를 이렇게 뿌려 먹는대요.소스와 계란의 조화가 너무 어이없어... 해운대밥집 요리사분께서 맛있게 해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고온곳이라고 생각합니다.재료의 궁합이 아주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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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므라이스와 깍두기도 은근히 잘 어울려요.부드러움과 매운맛이 공존하는 느낌일까요?저는 오므라이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조화로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밥이 무척 끈적끈적해서 계란과 함께 먹기에 딱 좋을 정도 였기때문에 아주 맛있었습니다.오므라이스는 언제 먹어도 암벽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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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참고 사진으로 규카츠의 돈까스입니다! 이곳이 해운대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그리고 튀김옷을 입힌 돈까스라서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최고 bb.제가 규카츠를 너무 좋아해서 여기서도 주문해 볼까 했는데 다른 메뉴가 맛있어 보여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고추냉이를 조금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기 때문에 다음에 오면 규카츠를 먹어 보려고 합니다.해운대 식당 '개구리' 후기를 찾아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만족했어요.해운대 근처로 가실 분들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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