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클럽 간 대구 확진자 지 !!!

클럽동행자가 아닌, 이전에 접촉한 지인 확인자가 방문한 클럽 및 술집 영업 중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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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클럽을 방문한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19세의 확진 환자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한명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확진자에 대해 대구에서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해질녘인 2시 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27일) 대구 지역에서 한 명 더 확인된 확인자는 부산 지역을 방문한 그 확인자의 지인임이 확실하다면서도 클럽이나 여행을 같이 간 분이 아니라 그 이전에 접촉이 있었던 확인자의 지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19세 확진환자 A 씨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자가 판매가리 조치가 된 접촉자는 143명입니다. 장소별로는 클럽 접촉자 127명, 횟집 접촉자 7명, 술집 접촉자 6명, 기타 3명 등입니다.아직 인터넷이 닿지 않은 접촉자 117명에 대해서는 계속 인터넷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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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 따르면 입대를 앞두고 있던 A 씨는 지난 17~18일 사이 부산을 찾아 클럽 등 유흥업소에 잇따라 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A씨는 이달 17일 동 대구 역에서 SRT에서 부산으로 이동하고 지하철을 타고 부산 진구의 식당을 방문한 뒤 클럽에 다녀왔습니다. 18일에는 다시 지하철로 부산 서구 소재 횟집을 방문하고 무궁화호를 이용해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19일에는 외출을 하지 않고 20일에는 대구 병무청,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이동했습니다. A 씨의 첫 증상 발현일은 20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A 씨는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부터 퇴소 처분을 받았습니다.클럽 등 유흥업소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된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환기 등이 충분하지 않아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지난 12일 현재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를 비롯해 서울 서초구의 주점(리퀴드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일반음식점(잭스바), 평택 와인바(언와인드) 등 수도권 유흥업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5명이 넘었습니다. A 씨가 방문한 클럽의 경우 당일 480명이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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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확인자가 방문한 식당·숙박시설·술집 및 클럽등에서의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진단 검사가 행해지고 있다.정은경 본부장은 불필요한 모임, 행사, 여행 등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방문할 경우에도 2m 거리를 유지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손 씻기를 철저히 하며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출처 : 뉴시스 구무서 김정현 기자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27_0001007474_cID=10201_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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