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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셧다운 연 확인합니다

마인드브레이커 2020. 6. 21. 21:59

방글라데시 관방장관 State Minister for Public Administration 호세인 Farhad Hossain은 5월 5일까지로 예정된 국가봉쇄명령 shutdown을 5월 16일로 연장할 것을 셰이크 하시나 총리에게 건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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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 차례 연장된 봉쇄명령은 의료 식품 은행 등 필수업종을 제외한 모든 공사기관에 적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의 불편이 커지고 장기화되는 봉쇄명령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저소득층 근로자의 경우 월급을 받거나 셧다운 기간 임금을 보전받지 못해 생활고가 계속되고 있어 이들을 지원해야 하는 복지부의 움직임은 찾아보기 어렵다. 자선사업가와 몇몇 독지가들의 기부만으로는 장기화된 셧다운 사태가 해결될 것 같지 않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공장은 조업을 재개하라는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지침이 있었지만 전문가들은 빠른 조업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급격히 전파시킬 위험이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 수출기업 공장 7,602개 중 2,592개가 조업을 재개했다.내무부 장관인 Home Minister는 공장이 들어서도 소속사 근로자들이 다카를 출입하는 것을 금지했지만 조업 재개일에 맞춰 비공식 경로를 통해 다카로 유입됐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죽기 전에 굶어죽겠다는 국민의 하소연이 당혹스러운 정부부처 간 협의가 이뤄질지 지켜봐야 한다.한편,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5,368건의 검사를 실시해, 665명의 신규 확정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2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