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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이와 함께 가기 입니다

마인드브레이커 2020. 6. 10. 01:49

제주도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웹사이트인 명월국민학교.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시간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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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제주. 새별 오름에서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른 일행과 모이기로 한 카페로 향했다.아름다웠던 풍경의 새별오름 후기는 아래서 https://blog.naver.com/minjeong03/221403361365


이번 여행은 많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 일정을 미리 확인해보겠다며 갔는데 휴무일 체크를 놓쳤다.원래 가려던 곳이 쉬는 날이라 오전에 오던 명월국민학교에 먼저 들렀다.이름에서 보듯 국민학교를 블로거로 개조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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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좋아하는 음료를 골라 나눠 먹을 디저트로 브라우니와 와플을 주문했습니다.케ケーキ이랑 타르트도 있었는데 그것보다는 아이스크림이 얹힌 아주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싶어서요 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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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분위기를 잘 살린 따뜻한 원목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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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공지가 벽에 붙어있었다고 합니다.2018년 9월에 오픈했다고 해서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쭉 자던 학교를 블로그로 오픈하게 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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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국민학교 커뮤니티는 커뮤니티 옆집에서 추천을 받았는데, 예쁘고 좋았는데 우리 일행 중에 아이가 있어서 더 오려고 했어요.친한언니의 아들 재하와 거울 셀카도 찍고 누굴 닮아서 이렇게 귀엽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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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즐겨 먹던 문구점 과자도 쌓아놓고 팔았다.재하도 여전히 사탕을 하나 땄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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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를 웹사이트로 한 곳이라 학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제주도에 있는 학교라 내가 나온 초등학교보다는 많이 작은 느낌이었지만 학교라는 공간이 주는 뭔가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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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를 지나 유튜버와 다른 공간이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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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가 있는 공간은 코코아밴과 구분되어 있다.나무에 분필로 쓴 것 같은 명조체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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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디저트가 먼저 나왔어요.아이스크림 와플과 브라우니. 플레이팅은 좀 허술한 느낌이지만 보기만 해도 너무 달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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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크림 탄 와플.알고 있지만, 따뜻한 와플에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먹는 것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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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브라우니에 아이스크림 한스쿠프와 생크림이 얹혀있습니다.알고 있는 맛치고는 아츠캉으로 나온 브라우니가 특별히 맛있었습니다. 브라우니가 꽤 달아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맛있었는데 마지막에 아이스크림이 부족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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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러 가지 주문한 음료수.라떼토르 그란데와 티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도 별도로 판매되고 있어 더 좋았다. 우리 재는 아이스 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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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아이가 재하 혼자여서 심심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운동장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고 있어 더 좋았다고 한다. 최근 카페는 워낙 노키즈존이 많아 이렇게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더 좋았다고 한다.자녀가 있는 분들은 명월국민학교에 꼭 방문해 보라고 권해 주고 싶다. 이미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라면, 또 학교도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 한림의 예쁜 카페, 제주도 갈 수 있는 곳, 색카페 추천/ 매일 11:00-19:00


@lightmoon


이번 제주 2박 3일 프롤로그는 밑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