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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대신 인 ...

마인드브레이커 2020. 5. 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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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동호회의 설치입니다.당초 계획대로라면 3월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미국 여행을 떠났을 것이고, 4월 1일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탔을 텐데 지금 시기가 시기여서 인터파크 항공권 환불을 받은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예약했을 때는 12월 말로 코로나 19 사태가 일어나기 전이었습니다.이 당시 함께 갈 두 명은 마일리지로 구매하고, 다른 한 명은 오스트리아에서 왔고, 다른 한 명은 중국 경유로 좋은 금액으로 잘려나갔지만, 저와 다른 두 사람은 직항으로 하고 있었습니다.그 전에 원래 두 사람이 중국을 경유해서 뉴욕까지 갈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해서 중국 항공편은 무사히 입국할 수 없다고 해서 서둘러 모두 아시아나항공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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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경유한 항공편이 50만원대이고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이 100만원대로 2배 이상 차이가 났는데 경유한 적도 없고 직항이 편할 것 같아 나는 처음부터 직항을 끊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대로 경유편으로 끊었다면 전액 환불됐을 것이다.


어쨌든 올해 1월부터 계획한 여행뿐만 아니라 미국 여행도 오랫동안 준비했고 20살 때 이후 거의 8년만에 다시 갈 것으로 기대됐고 서점에서 책도 사고 미국 여행 동호회에도 가입해서 정보를 얻기도 했지만 결국 저도 인터파크 항공권 환불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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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을 사고 나면 사람들이 들떠 악셀에 단체계획이나 개인 계획도 세우고 뉴욕에서 스냅사진을 찍기 위해 소품은 뭘 준비해야 할지 벌써부터 기대했는데 바이러스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안 돼서 한국에도 감염됐고 처음엔 확정자가 별로 없었는데 갑자기 늘어나 이러다 미국 여행이 무산될 것 같았어요.3월에는 미국행 입국 검역 실시 소식도 있고, 비운항편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어차피 취소할 생각인데 이왕이면 전액 환불을 받으려고 존버를 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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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저는 인터파크 항공권을 환불 받았는데, 제가 타는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이었지만 인터파크에서 끊어서 여기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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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항공권 환불은 미국 여행을 떠나기 이틀 전이었는데 항공편이 크게 축소되는 분위기라 당연히 아시아나항공 낮 비행기도 없어질 줄 알았는데 새벽 비행기가 없어지고 새벽 비행기를 타기로 한 분들이 모두 낮 비행기로 바뀐 겁니다.그래서 일주일 남았을 때 홈페이지에서 보면 최대 수수료가 든다고 해서 이왕 이렇게 되면 비운항이 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을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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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항공권 환불 신청을 한 건 신청하고 약 일주일 안에 입금이 돼서 생각보다 빨랐고, 전에 마이리얼 트립메인으로 동남아 항공권을 샀을 때는 약 2주 이상이 걸려서 굉장히 늦게 들어오는구나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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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수수료는 항공사 수수료 36만 원, 발권 대행 수수료 1만 원, 취소 수수료 3만 원으로 거의 태국 방콕 왕복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금액이었지만 주말에는 고객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아 금요일에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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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원래 결제한 할인된 가격으로 수수료를 빼고 입금하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취소 버튼을 누른 후 최소 수수료를 결제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좀 번거롭지만 이렇게 해야 인터파크 항공권 환불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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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 후 고객센터에서 바로 전화가 와서 미국여행 2-3일 전이라 그런지 당일밤에 신속히 처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전화통화가 어려운 여행사도 많은데, 이곳은 전화를 걸자마자 10분 안에 나와 주셔서 연락할 일도 거의 없었던 것 같아 취소했더니 마음이 편했습니다. 정말 취소가 쉬웠던 것 같아 https://tv.naver.com/v/1312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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