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양양 가볼만한곳 동해안 7 알아봅니다

마인드브레이커 2020. 5. 1. 05:18

>


코로나 19로 우리들 일상의 대부분이 마비되어 의식하지 않았는데, 어느새 이 봄날의 절정이 만개한 벚꽃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이례적인 일이 아니었다면 누구보다 빨리 그 현장을 보고 전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국이 이러니 애당초 관심조차 두지 않았고, 그 결과 카카오톡에 올라온 누군가의 기록을 통해 벚꽃이 벌써 다 피었느냐며 시간이 또 이렇게 덧없이 흘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또 이번을 통해 제 관심사가 아니라면 잠시도 관심을 갖지 않는 제 나쁜 특성들도 모처럼 만났습니다. 한편, 갑작스럽게 지나간 3월을 보내고 새로운 4월을 맞이해 관심을 가지려고 했더니, 산에서 봄꽃 여행을 즐기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먼저 번뜩이는 것은 조금 늦게 피는 산벚꽃과 그 뒤를 잇는 진달래, 철쭉이었는데 검색해보면 볼거리가 몇 개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 가보려고 해요. 그에 앞서 원래대로라면 금요일 밤 늦게 발행됐어야 하는 소재를 이제야 쓰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금요일 저녁 늦게는 갑자기 생긴 친구들과의 회식,토요일은 하루 반이상 자는것에 몰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오늘 다루는 여행지는 강원 양양 다케시마 정전[서핑의 명소의 인구의 해변과 다케시마 해변의 경계를 긋다. 존재이지만, 동해안 7번 국도 드라이브 코스 중 휴휴암과 하쵸데의 사이에 두고 넣는 것이 권한의 마을입니다.


>


>


강원도 양양 가서 볼곳들을 공식화된 양양 8경 중 제6경인 독도는 인구의 해변과 다케시마 해변 사이에 있는 다케시마에 설치된 누각으로 합니다. 그러나 2017년 4월에 높이 20m규모의 죽도 정전 망루가 생기고, 제6경이의 자격은 독도 정전 망대에서 자연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저는 인공 해변에 주차해 놓고 소나무 산책로를 통해 아무것도 정전이나 끄떡없이 접근했는데 표지판이 좋아진 덕분에 쉽게 그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빙글빙글 돌면서 4층까지 올라가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한번에 두 개의 바다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는 가성비가 그 여정을 기대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


>


남헤항을 시작으로 낙산사에서 마무리한 이날 그동안 여행은 철저하게 동해안 7번 국도 드라이브 코스였습니다. 그 중 독도 암전 망대는 여정의 전반기와 후반기를 가르는 분수령의 의미가 강했지만, 전망대 꼭대기에 올라가서 인구 해안 방향으로 바라보니 이미 지나간 남에 항구와 휴휴암이 보였습니다. 이날은 풍랑주의보의 영향으로 바다풍경이 떠들썩했지만, 남애항과 휴휴암에서 그 부분을 실감하고 감정은 저도 모르게 격앙했다고 합니다.


>


>


반대로 독도 해안 방향으로 시선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미리 보여서 줬는데,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풍경 자체의 느낌은 개인적으로 다케시마 해변의 방향이 더욱 아름답게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여행기의 제목 사진 역시 이 시선으로 보고 찍은 것을 골랐다고 한다. 특히 다케시마 해변과 동산 해변 사이에 있는 동산리 마을의 모습은 섬처럼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매우 강한 날이었지만 시야와 영혼마저 말끔히 털어내는 듯한 청량한 느낌으로 시종 기분 좋게 여행했다고 한다.


>


>


다케시마 봉전 망루에서 내려와서 표시판이 트윗 하는 대로 움직이다 보니 몹시 양양 8경 중 제6, 경인 주례 크도쵸은를 만났다. 그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해변 누각이라 대수롭지 않지만 신발까지 벗고 바다풍경을 바라보는 것으로 여유를 부렸다. 하루에 다섯군데를 시찰한 꽤 바쁜 일정이었지만, 동해안 7번 국도 드라이브 특유의 낭만이 탁월한 탓인지, 동선을 소화했을 때는 어렵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다.


>


>


학원도 정에서 바닷가 바라보며 불교 시설인 쥬크도암까지는 철제 데크로 연결되어 풍랑 주의보가 조금 누그러진 바다와 뚜렷이 마주 할 수 있었습니다. 쥬크도암은 다케시마 토우루레킬코ー스의 반환점에서 다케시마의 해변 근처에 위치, 한습니다. 왔던 길로 회귀하는 것은 아니라는 원형으로 조성된 산책로의 덕분에 양양 다케시마를 제대로 한바퀴 둘러본 느낌은 그야말로 당찼다고 하프니습니다.